매일성경 [사무엘하 15장 24-37절] / 매일성경묵상 / 메시지성경 / 김기웅목사 / 말읽목

사무엘하 15장 24-37절 (메시지성경) 24 그곳에 사독이 있었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멘 레위인도 함께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다 아비아달도 그 곁에 서서 그들이 모두 성을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25-26 그때 왕이 사독에게 명령했다 “궤를 가지고 성으로 돌아가시오 만일 내가 다시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입으면, 그분께서 나를 데려오셔서 궤가 있던 곳을 다시 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그때는 무엇이든 그분의 뜻대로 내게 행하셔도 좋습니다 ” 27-30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지시했다 “나에게 계획이 있습니다 그대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성으로 평안히 돌아가시오 그대들이 내게 근황을 전해 올 때까지, 나는 요단 강 건너편 광야의 한 지점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그래서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궤를 그 자리에 두었고, 다윗은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맨발로 올리브 산을 올라갔다 온 군대도 그와 함께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올라갔다 31 다윗은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음모를 꾸민 자들과 한패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다윗은 “하나님, 아히도벨의 조언이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했다 32-36 다윗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산꼭대기에 가까이 왔을 때,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이 갈기갈기 찢기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채로 그곳에서 다윗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윗이 말했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가면 짐만 될 뿐이오 성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왕이시여, 내가 기꺼이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내가 전에는 당신 아버지의 신하였으나, 이제는 왕의 신하입니다’ 하고 말하시오 그렇게 하면 그대는 그곳에서 나를 위해 아히도벨의 조언을 어지럽힐 수 있을 것이오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이미 그곳에 있소 그대가 왕궁에서 얻는 모든 정보를 그들에게 알려 주시오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도 거기에 함께 있으니, 무엇이든 그대가 얻는 것을 그들 편에 보내면 되오 ” 37 다윗의 친구 후새가 성에 도착할 즈음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