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 인생사 새옹지마. 당연히 공주가 될 줄 알았던 내가 첩의 딸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 자장면 | KBS 2001.03.28

[드라마시티] 인생사 새옹지마. 당연히 공주가 될 줄 알았던 내가 첩의 딸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 자장면 | KBS 2001.03.28

고등 학교 교사인 영자에게 어느 날 촌지 봉투가 배달된다 이를 보며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는 영자 초등 학교 4 학년인 영자는 이복 자매 미숙과 같은 반이다 영자는 초라한 자신과 달리, 첩의 딸인 주제에 공주 같은 미숙이 불만이다 영자네는 하급 공무원의 박봉에 미숙 모녀 문제로 빚까지 져 궁색한 형편이었고, 그 덕에 미숙 모는 양품점을 하면서 모든 걸 미숙 에게 쏟아붓고 있었다 어느 날, 미숙 모가 학교에 다녀간 뒤 미숙의 자리가 바뀐다 영자도 질세라 자리를 바꿔 달라고 했다가 꾸지람에 벌세탁까지 맡게 된다 다음 날, 영자는 담임에게 빈봉투를 가져다 준다 미숙 모가 봉투(촌지)를 건네는 장면을 목도했던 까닭이다 하지만 이 일로 영자는 선생님에게 체벌을 당한다 그러던 차, 학교에서는 개교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담임 은 학예회 배역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미끼를 던진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와이로'를 쓰면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돈 다 주인공이란, 영자가 그토록 염원하던 공주역이다 그간 자존심이 구겨진 영자는 그 의미도 모르는 채 엄마에게 와이로를 쓰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자 모는 실력으로 하라며 영자를 달랜다 그러나 한다던 테스트도 없이 미숙이 주인공을 맡게 되자, 영자는 엄마를 원망하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그러다 우연히 영자는 아버지에게 온 촌지 봉투를 훔쳐 보고 백봉투의 비밀을 알게 된다 백봉투의 힘은 '돈'에 있었던 것이다 즉시 돈 모으기 작전에 돌입하는 영자 심지어 미숙의 시녀 노릇까지 자청하고, 미숙 모에게까지 돈을 받기에 이른다 한편, 영자 모는 남편에게 촌지 수뢰의 오해를 받고, 돈봉투를 잃어버린 걸 알 게 된 영자는 입을 다문다 하지만 영자가 모은 돈이 발각되면서 집안엔 한바탕 회오리가 인다 철없는 영자의 행동으로 인해 영자 모는 점점 궁지에 몰리고 그러다 영자 모는 사라졌던 촌지 봉투를 찾아 내고, 영자 돈의 출처도 알게 된다 급기야 영자 모는 학교로 찾아가고, 영자는 담임에게 백봉투를 건네는 엄마를 목격하게 된다 [드라마시티] 교사인 내 자리에 어느날 출처불명의 돈이 있었다 알 수 없는 돈이 일으킨 나비효과 | 자장면 | KBS 2001 03 28 -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 따듯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인신공격 및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목요일 ✅ KBS2 오후 8시 30분 방송🔥 #드라마#드라마시티#촌지 KORE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