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소비전력 최대 1.8배 차이" / YTN
시중에 많이 팔리는 김치냉장고 4개 모델을 비교한 결과, 한 달 소비전력이 최대 1 8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대유위니아와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의 300ℓ(리터)급 김치냉장고를 평가한 결과, 주위 온도 32℃일 때 월간 소비전력을 보면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이 21 5kWh(킬로와트아워)로 가장 적었고, 동부대우전자 클라쎄가 39 3kWh로 전력이 많이 쓰여 1 8배 차이가 났습니다 김치용기의 저장온도를 설정온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정도를 평가한 '최대 온도편차'는 삼성과 LG 제품이 1℃ 미만으로 적었고, 대유위니아 딤채는 2℃로 가장 컸습니다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대유위니아, 삼성 제품이었고, 냉각속도는 삼성 제품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삼성 김치냉장고 가격이 가장 비쌌고, 가장 저렴한 동부대우 클라쎄와 40만 원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김치냉장고 성능은 4개 업체 모두 우수한 편이었지만, 기능이 조금씩 차이가 나고 가격도 다른 만큼 각 가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