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연락은 얼마나 자주하십니까? / YTN
[앵커] 가족들과의 오랫만의 만남, 오늘 행복하시죠 특히 직장이나 학업 때문에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 수 밖에 없는 자녀들은 이번 긴 연휴가 더 소중할텐데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녀는 일년에 16번은 부모를 만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평균은 지키셨나요? 강정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 대상 7천 여 가구 가운데 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 얼마나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뵙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50% 이하의 '저소득군'과 '일반소득군'으로 나눠 조사했는데 저소득군은 평균 9번 일반소득군은17번, 전체 평균은 16번이었습니다 직접 찾아 뵙기 힘들다면 전화 통화는 얼마나 할까요 한 해 평균 37번을 부모님과 전화 통화 했는데 역시 저소득군의 전화 연락횟수는 일반 가구 41번의 3분의 1 수준으로 적었습니다 조사 대상 가족들은 가족간 갈등의 원인 1위로 '건강'을 꼽았습니다 이어 자녀의 취업과 교육, 결혼 문제 등을 놓고 걱정한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금 잘 살고 있다'는 대답 역시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일반소득군의 42 3%가 걱정 없이 살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저소득군은 단지 21 9% 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YTN 강정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