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맞은 간호사 2명 확진..."백신과 연관성 없다" / YTN 사이언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병동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는 지난 5일 발열 증상을 보고한 뒤 다음날 확진됐고, 이후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른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의료원은 지난 1일 두 간호사가 함께했던 야간근무를 감염의 고리로 보고 있습니다. 의료원은 같은 야간근무조 6명 등 전수검사 대상자 40여 명을 격리하고 간호사들이 근무했던 병동을 폐쇄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간호사들의 확진과 백신 사이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항체가 형성되려면 보름은 걸린다며 백신을 맞는 과정에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