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523만 명…문 대통령 "속도 붙어 다행"[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5백만 명을 넘기면서, 우리나라 인구 10명 가운데 1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접종 속도가 붙어 다행이라며 다음 달까지 1,300만 명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65세 이상 접종에 잔여 백신 접종까지 본격화되면서, 지난 이틀 동안 접종자는 120만 명에 달합니다.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백신 1차 접종자는 523만 명으로 우리 국민의 10.2%에 달합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13만 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입니다. 예약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노년층은 고령일수록 예약률이 높고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등의 예약률도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 인터뷰 :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어제) "예약기간 중에 예약률을 최대한 높이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속도라면 다음 달까지 1300만 명 접종이라는 정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모바일을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예로 들며,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10%대 수준인데다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은 금물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3명, 직장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해외 변이 바이러스도 꾸준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