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 5·6호 일시 중단 결정에 주민 반발 / YTN 사이언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울주군 원전 인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상대 공사 중단 반대 범울주군민대책위원장은 "정부가 법에도 없는 원전 일시 중단을 결정하고, 한수원이 꼭두각시가 돼 의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노조와 주민이 반대하자 이사회가 숨어서 결정했다"며 "한수원 측 진의를 파악하고, 의결 무효 등을 위한 법적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오늘 경주 한수원 본사로 찾아가 이관섭 사장 면담 등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