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나온 코카인…갑자기 소환된 사람은? / SBS / #D리포트
지난 2일 저녁 미국 백악관에서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발견됐습니다 순찰하던 경호국 직원이 발견했고 소방관들이 출동해 즉시 성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안 경보가 발령됐고 테러 가능성을 의심해 직원들은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백색 가루의 정체가 곧 드러났습니다 [ 콜린 롱 / AP통신 기자 : 긴급 대응팀이 그것이 실제로 코카인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웨스트윙에서 일종의 공용 공간에서 발견됐습니다 ] 백악관에서 마약인 코카인이 발견되자 일부 보수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을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헌터 바이든은 자서전에서 과거 마약 중독자였다는 걸 고백한 적 있는데, 보수 성향인 폭스 뉴스 출연자는 헌터가 코카인과 관련돼 있을 거라는 추측성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앞서 또 다른 보수 매체 뉴욕 포스트는 헌터 바이든이 마약 성분 담배를 피우는 듯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측은 코카인이 발견된 지난 2일엔 헌터 바이든은 백악관에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장 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 아시다시피 대통령과 부인, 그리고 대통령 가족들은 지난 주말에 여기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금요일에 떠났다가 바로 어제(4일) 돌아왔습니다 ] 백악관은 코카인이 발견된 곳은 방문자가 많이 오가는 지역이라며 경호국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용태 / 영상취재 오정식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코카인 #바이든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