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지나간다
밤이 지나간다 편혜영 지음 | 창비 펴냄 2010년 이후 발표한 단편을 묶은 편혜영의 소설집 치밀한 문장과 서사로 개인의 내밀한 고독을 형상화 절대 고독 너머, 삶의 파국 이후에 찾아오는 희망의 기미 밤이 지나간다.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단편을 묶은 작가 편혜영의 소설집입니다. 개인의 내밀한 고독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한 8편의 단편은 건조하고 치밀한 문장과 밀도 높은 서사로 축조되어 무르익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깊은 신뢰를 줍니다. 이 소설집에서는 삶의 파국 이후에 은밀히 찾아오는 희망의 기미가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