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진행 중, 30년 째 고통받는 석산 주변 주민들

2022년에도 진행 중, 30년 째 고통받는 석산 주변 주민들

[2022 지역을 살아가는 다른 목소리 6편] 2022년에도 진행 중, 30년째 고통받는 석산 주변 주민들 10월 18일 주민 50여 명은 완주 군청에 모여 “30년을 참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 외쳤다 무엇이 고산면 석산 인근 마을 주민들을 이렇게 분노하게 한 것일까? 작년 전북민언련에서는 '30년째 고통받는 석산 주변 주민들'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고통을 담은 영상을 협력해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주민들은 석산 개발로 인한 비산먼지, 발파 소음 등으로 주민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수십년 간 주민들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에서는 10월 18일 보도에서 "지난해 6월 본지는 석산 개발 업체가 사업 연장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석산업체는 본지 보도에 대해 언론 중재를 신청해 심리가 있던 날인 지난해 5월 25일, 석산업체의 실 소유주라고 밝힌 A씨는 심리 과정에서 “석산개발 연장을 못하면 90억 원 들여 새로 설치한 기계 리스 비용 때문에 회사가 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점을 봤을 때 개발 업체 연장을 놓고 회사와 주민 간의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었다 2022년에도 진행 중인, 석산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다 출연진: 완주신문 유범수 기자 고산면석산개발반대대책위 국제재활원 원장 최준식 관련 영상: 30년 째 고통받는 석산 주변 주민들 제작 :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 전북민언련, 완주신문 후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업로드 : 2022년 10월 12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