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19.1.1]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19.1.1]

【 앵커멘트 】 2019년은 돼지의 해, 그것도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인데요 올 한해 모두가 넉넉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해를 맞아 서울 한 광장에 10m 크기의 커다란 분홍빛 돼지가 세워졌습니다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돼지 조형물을 사진에 담아 보는 시민들 가슴 속 소원도 적어봅니다 ▶ 인터뷰 : 이희영 / 서울 목동 - "'2019년 나는 행복한 돼지띠'라고 적었는데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예부터 12지신 중 열두 번째인 돼지는 잡귀를 몰아내는 상서로운 동물로 통했습니다 지저분하다는 선입견과 달리 돼지의 IQ는 75에서 85로 4살 아이의 지능과 비슷하고, 청결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 인터뷰 : 김용민 /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 "충분한 사육 공간이 제공되면 돼지는 잠자리와 배변 공간을 구분할 정도로 청결합니다 " 올해 환갑을 맞은 1959년생 돼지띠들은 황금돼지의 해가 남다릅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로 이발소에서 돼지 그림을 보고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며 부자의 꿈을 키웠던 기억이 나서입니다 ▶ 인터뷰 : 소재학 / 동양미래학자 - "기해년 하면 오행으로 토를 의미하는 해다 그런데 토의 색깔은 바로 황금을 의미하듯이 누런 색깔을 얘기합니다 "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 시민들은 넉넉하고 풍성한 결실을 보는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 com ]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