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인천]'APEC 정상회의·F1그랑프리' 유치 본격화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앵커] 한주간의 인천 소식을 알아보는 위클리인천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인천시가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 이고 있는데요. 유치 배경과 효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인데요.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뤄나가는 훌륭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세계 10대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정상회의 유치 효과로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약 523억원의 직접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는데요. 그 밖에도 약 1조 5,32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0,571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 간접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에 유치가 된다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그러면 유치 준비 상황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차별화된 유치 활동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범시민 공감대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 신청서에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앵커]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른 경쟁 도시 보다 앞선 경쟁력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인천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 수준 높은 숙박시설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 등 APEC이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천 유치의 결실을 위해 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6월, APEC 개최도시가 결정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APEC 인천 유치를 함께 응원해 주시 기 바랍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 격 나섰다는 소식이네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지난 4월 6일 시장님이 일본을 전격 방문하셨는데요.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 대회를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인원만 약 32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히 매우 높았는데요.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유치하게 되면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개최한 후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되는데요.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F1 유치 의향을 적극적으로 표명해 주셨는데요. 인천시는 어떤 점을 강조하였나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인천은 12개의 특급호텔, 재외동포청은 물론 15개의 국제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고요.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의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을 다수 보유한 인천이 F1 개최의 최적지임을 적극 설명했습니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갈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거라 생각하고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이번엔 인천시 청년정책 소식입니다. 먼저 인천시가 인천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드림포(for) 청 년통장’지원자를 모집한다고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총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인천 거주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 이고요.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확대한 만큼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로 많은 신청 바랍니다. [앵커] 중소제조기업 재직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원도 지원한다고요? [ 강성옥 l 인천시 대변인 ] 네.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인데요. 신청일 직전 3개월의 평균 급여가 330만원 이하인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인천 거주 청년 2,000명을 대 상으로 지원하는데요. 5월 31일까지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실 수 있도록 청년 지원사업 확대·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4월 18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