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전진선 양평군수 경찰 고발

민주당 경기도당 전진선 양평군수 경찰 고발

[수원=OBC더원방송]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25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A 국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전 군수가 공흥지구 관련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A 과장을 국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국토부와 강상면 종점안 논의를 양평군의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반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양평군을 찾아 노선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민주당의 정쟁 중단과 사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토부 대안 노선 수용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토부 대안 노선대로 추진돼야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원안 노선 종점부 인근 주민 90%는 원안에 반대하고 있으며, 국회가 정쟁만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