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관광지 '낙상사고' 주의 [해외안전여행정보] / YTN korean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자주 소개되며,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는 나라가 있죠. 바로 남미 페루인데요. 그런데 고지대 관광지 등에서 낙상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페루는 산악 지대가 많은 만큼 고산 지역에 주요 관광지가 많은데요. 관광객들이 마추픽추와 곡타 폭포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낙상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추픽추의 경우 바위가 많다 보니, 낙상사고가 나면 응급 구조에 어려움이 있고요. 또, 고산 지대인 만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목숨까지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큰데요. 구조됐더라도 수도 리마와 먼 지역에서 크게 다친 경우, 의료 시설이 열악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우니 안전에 더욱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앵커] 특히 사진을 찍다가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던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페루를 여행하실 때는 안전 장비를 준비해 꼭 착용하시고요. 사진을 찍을 때는 촬영하는 곳의 앞뒤, 옆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공간이 확보된 곳에서만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또 절벽, 산꼭대기, 폭포 등 장벽과 난간이 없는 곳은 사고 위험이 더욱 크니 촬영을 자제해 주시고요. 사건 사고와 병원 입원 등에 대비해 페루에 방문하기 전에는 여행자 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페루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현지 공관이나 외교부 영사 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페루 #낙상 #해외안전여행정보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 ▶ Facebook : / 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