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광고도 이젠 모바일이 대세 / YTN
[앵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을 이용한 생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결제 방식이 편리해진 모바일 쇼핑 이용이 급증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통한 광고나 은행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일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면 터치 몇 번만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쇼핑.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모바일 쇼핑족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모두 4조 3,300억 원.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2조 원 정도가 모바일에서 발생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최근에는 공인인증서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기능이 더해지면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 [허 준, 모바일 쇼핑몰 홍보팀장] "우리 회사 같은 경우에는 2013년 6천억 원을 기록했던 모바일 거래액이 2014년에는 2배가 넘는 1조 4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비중 또한 전체 거래액의 최대 83%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쇼핑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고도 모바일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8천329억 원. 올해에는 이보다 27% 늘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뱅킹 하루 이용 건수는 4천만 건을 넘었고, 금액으로는 2조 4천억 원 규모에 이릅니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이 생활경제의 지형을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email protected]] 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