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이송 위해 임시 항공편 1편 추가 투입 / YTN
[앵커] 정부는 중국 우한 교민 이송을 위해 임시 항공편 1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중국인 가족도 포함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 이송을 위해 추가로 항공편을 투입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정부는 중국 우한에 임시항공편 1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당국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출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세균 총리 주재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중국인 가족도 포함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중국 당국이 최근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한국인의 중국인 가족도 임시항공편 탑승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당초 중국인 가족의 임시항공편 탑승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차례의 임시항공편 운항 때 탑승을 포기했던 우한시 교민들과 중국인 가족들도 귀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주 우한 총영사관이 예비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말 2번에 걸쳐 임시항공편을 투입하여 701명의 우한지역 재외국민을 귀국시켰습니다 정부는 또 신종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번과 같이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교민들과 가족들도 14일간의 격리 처리됩니다 다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역과 협의하는 등 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종균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