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크렘린에 드론 공격' 주장 이튿날 키이우 공습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2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공격을 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 관계자는 이날 새벽 러시아가 키이우와 오데사 등지에 24대의 자폭 드론을 보냈으며, 이 중 18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 시 당국도 관내 3개 지역 상공에서 적 비행체들이 요격됐고, 파편이 10개 건물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파편이 떨어져 차량과 도로가 일부 파손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당국은 드론과 함께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도 키이우를 향해 발사됐으나 상공에서 모두 요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습은 러시아가 크렘린궁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지연 영상 : 로이터·트위터 @UrainianT·@sid_loho·@IuliiaMendel·@ferozwala·@UkraineNewsLive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드론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