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살해' 김태현, 첫 재판…"모든 혐의 인정, 반성"

'세모녀 살해' 김태현, 첫 재판…"모든 혐의 인정, 반성"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의 첫 재판이 1일 열립니다 법원에 따르면 김태현의 1차 공판은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 심리로 이날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공판준비기일이 아닌 공판기일이기 때문에 피고인 출석은 일부 특례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의무입니다 따라서 김태현은 이날부터 직접 법정에 서야 합니다 김태현은 첫 재판을 앞두고 4차례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검찰에 구속기소된 이후 지난달 11일 재판부에 첫 반성문을 제출했으며 18일에는 두 차례, 25일 한 차례 등 총 4회에 걸쳐 반성문을 써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