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황창규 KT 회장 밤샘 조사 후 귀가 / YTN
KT 경영 고문 부정 채용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한 황창규 회장이 고강도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11일) 아침, 황 회장을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황 회장은 조사가 끝난 뒤 의혹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황 회장을 상대로 경영 고문 위촉과 활동에 직접 관여했는지 캐물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KT 새 노조 등은 황 회장이 2014년 취임한 이후, 전문성과 관계없이 정치권 출신 등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해 로비에 활용했다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황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