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사회복무요원이 보이스피싱에 가담 / YTN

구청 사회복무요원이 보이스피싱에 가담 / YTN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사회복무요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23살 이 모 씨와 25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며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피해자 55명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모두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설 스포츠 도박 환전 직원을 구한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 23명으로부터 범행에 사용할 통장과 카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통장이나 카드를 수집하거나 피해자들에게 송금받은 돈을 찾을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에 포섭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