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밥 먹자, 딸내미~” 엄마처럼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는 할머니. 한국인의 정 제대로 느낀 가나 댁 글라디스|한국기행|알고e즘

“일어나 밥 먹자, 딸내미~” 엄마처럼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는 할머니. 한국인의 정 제대로 느낀 가나 댁 글라디스|한국기행|알고e즘

수려한 산수에 투명한 바다가 신비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곳, 보길도 고산 윤선도도 반한 보길도에 가나 댁, 글라디스가 떴다!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먼 나라 대한민국에 와 올해로 한국 생활 19년 차가 되었다는 글라디스 씨 하지만 그녀는 제주도 외엔 제대로 된 섬 여행은 해보지 못했다는데 남도의 봄을 즐기기 위해 글라디스 씨는 뱃길에 오르기로 한다 배를 타고 또 버스를 타야 갈 수 있는 보길도 어렵게 도착한 보길도에서 글라디스 씨는 그동안의 고생이 싹 잊힐 만큼 아름다운 ‘세연정’ 안 동백꽃에 입이 떡 벌어진다 보길도의 부용마을을 걷던 글라디스 씨는 봄을 맞아 쑥을 캐고 계신 김정희 할머니를 만나 함께 쑥을 캔 후 할머니의 아들 ‘박영수’ 씨가 만든 동백 막걸리를 한잔하며 보길도의 봄을 즐긴다 멀리서 온 글라디스 씨를 위해 김정희 할머니는 보길도의 밥상을 대접하기로 하는데 상어와 문어, 전복에 쑥 된장국까지 상다리 부러지는 보길도 밥상에 글라디스 씨는 푹 빠져버리고 만다   함께 식사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가슴 묻어 두었던 아픔을 터놓게 되고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 두 사람의 밤은 깊어만 간다   이른 새벽, 김정희 할머니는 고생한 글라디스를 위해 정성껏 전복죽을 끓이고 글라디스 씨는 따뜻한 전복죽을 먹으며 할머니의 온기를 느낀다 #EBS #알고e즘 #한국기행 #보길도 #한국 #가나 #글라디스 #한국생활 #섬 #여행 #남도 #봄 #할머니 #밥상 #감동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디스 이즈 코리아 2부 글라디스의 봄 찾아 보길도 📌방송일자: 2024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