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쇼크 현실화…하반기엔 반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반도체 쇼크 현실화…하반기엔 반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반도체 쇼크 현실화…하반기엔 반등? [앵커] 올해 2월달 수출 실적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우리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글로벌 수요 둔화에다 가격마저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언제쯤이면 이런 반도체 쇼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 반도체 하지만 올해 2월 수출은 1년전과 비교해 약 22억달러, 24 8%나 급감했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수요의 둔화에다 가격까지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2월 평균 D램 가격은 작년초 9 3달러에 달했지만 1년 뒤 5 8달러로 37% 넘게 급락했고, 낸드플래시 역시 지난 1년 사이 25% 떨어진 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애플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의 구매 연기, 재고 조정으로 수요가 감소한 탓입니다 우리 정부는 반도체 메모리 가격과 수출 하락이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태성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올해 반도체 시장에 대해 업계와 전문 조사기관은 상저하고의 형태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 반도체 수출도 하반기 중에는 안정화될…" D램과 낸드플래시에 대한 공급초과율이 낮아져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는 4일 우리 기업들의 지출 지원 방안이 포함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