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전투력은 野 압도? / YTN
노동개혁 법안 소관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의 사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여야 8명씩 같은 숫자로 구성이 돼 있고 야당 8명 중 1명이 위원장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장도 야당이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전문성, 전투력에서 야당이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면면들을 한번 보시죠. 먼저 야당쪽 의원들입니다. 위원장은 재선의원인 김영주 의원인데요. 전국금융노조상임부위원장을 지낸 노동문제 전문가, 노동계 출신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어서 국회부의장 5선에 이석현 의원, 최고위원 지낸 이인영 민주당 시절에 특위위원장을 지냈던 이인영 의원이 야당간사를 맡고 있고요. 당의 을지로(을을 지키는 길)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 우원식 의원도 포진해 있습니다. 은수미 의원, 많이 들어보셨죠? 노동계 출신의 강성으로 분류되는 초선 의원입니다. 한정애 의원, 역시 초선의원이고 노동계 몫으로 비례대표로 진입한 노동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하나 의원도 청년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왔죠. 강성으로 평가됩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지낸, 역시 노동문제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여당의원들의 면면입니다. 간사는 재선 권성동 의원인데, 검사 출신입니다. 노동문제에 전문가는 아니죠. 또 김용남 초선 의원, 지난번 재보선 때 입성했죠. 역시 검사 출신입니다. 이완구 전 총리가 있는데 재판 받고 하다 보니까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민현주 초선 의원, 역시 여성정책전문가이고 노동문제 전문성은 별로 없습니다. 양창영 초선의원 대학 총장 출신, 노동문제 크게 전문가가 아니고요. 주영순 대한상의 부회장을 지낸 초선의원이고요. 이자스민 의원 역시 첫 번째 귀화국민 출신이시지만 노동문제 전문가는 아니고, 유일하게 그나마 노동문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전국 항운노련 위원장을 지낸 최봉홍 의원 1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환경노동위원회 열리면 이게 균형이 맞겠느냐라는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여권에서 많습니다.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당장 열렸는데, 오늘 어땠는지 잠깐 보시겠습니다.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노사정 위원장님께서 집 나간 며느리이십니까? 전어 철이 되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