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유시민, ‘한동훈 명예훼손’ 500만 원 벌금…“항소하겠다” / KBS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늘(9일)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무죄를 주장하는 지금 일부 유죄를 받았으면 항소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면서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한동훈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은 계속 부인하는 입장인지 묻자 "한동훈 씨가 검사로서 한 일에 대해 진상이 밝혀져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이 먼저 사과해야 된다는 입장은 변함없냐는 질문에는 "(한 장관이) 이동재 기자와 함께 저를 해코지하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시민단체에 고발돼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 장관은 해당 시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유시민 #한동훈 #이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