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박시대 시작글
맹박시대 시작글 이제 나는 언젠가 내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에 더는 분노하지 않는다. 내 글쓰기는 파도가 덮치기 전 3센티미터라도 더 오르려는 시도다. 카지노의 문을 다시 열려는 한심한 도박꾼처럼, 죽음의 침상에 누워 뼈밖에 없는 허벅지에 놓여 있는 수첩에 마지막 순간을 좋은 글로 남길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샤르 단치 1. 명박시대 맹박꾼전 2. 맹박시대11월혁명 맹박시대 시작글 우리의 민주주의와 혁명,그리고 인간적인 삶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결국 민중만이 이룰 수 있다. 연소득7000만~1억2000만원 가구…1년간 순자산1억1430만원 늘었다 코로라 최대위기인 올해 소득상위10~30%,올해1억2천만원 순자산 늘었다 부자들의 올해 순자산이 부동산 가격 상승과 주식 시장 활황에 따른 금융자산 증가로 `돈`으로`돈`버는 부자들…예·적금 줄이고 주식투자 늘렸다 영끌에 빚투에..가계부채,사상 처음으로GDP넘어섰다파이낸셜뉴스 가계빚 급증1682조,처음으로GDP넘었다 2030·저소득층 빚'눈덩이'..기업도15%급증'위험수위'경향신문 가계빚, GDP넘었다…전세난·주식투자로2030부채 급증 아파트8만 가구‘부의 대물림’···현 정부서‘최고’찍었다 1인가구 포함하자 드러난 가계동향'민낯'…소득 줄고 격차도 커져뉴스1 부르주아,그들만의 세상은 한 쪽에는 부,민중에게는 빈곤과 나락밖에 없다. 갈수록 심화되는 소득 양극화, 더욱더 저소득층으로 추락하는 빈곤은 누가 해결해 나간단말인가? 지역경기 회복,내수부진 탈출이 관건…소비 살릴 길 없나? 정치권력을 넘어 경제 권력을 획득하려는 다수의 노력이 있을 때야만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란함은 영원히 끝나지 못한 미완성된'자본론'에서처럼 끝없는 경제 기사를 가져다 붙이고 잡다함에는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생각하며 맹박이,칠푼이의 그 시간의 틀을 마련하고 인생이란 한낱 걷고 있는 그림자,가련한 배우일 뿐이다. 제 시간엔 무대 위에서 활개치고 안달하지만, 얼마 안 가서 영영 잊혀버리지 않는가. 그것은 바보가 떠들어대는 이야기 같다고나 할까. 아무런 의미도 없이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지. -맥베스5막5장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우리가 태어날 때,바보들만 있는 이 큰 무대에 나온 것이 슬퍼서 우는 거야. -리어왕4막6장 When we are born, we cry that we are come To this great stage of fools. This a good block: 못하는 대화는 셰익스피어를 자본주의 시대에 대한 독설은 발자크로 부터 오만가지 잡탕을 만들었다. 붙잡고 있는 시간이 없어 떠나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르트르의'구토'였다. 아아!거기서 우리들 깊은 가슴으로부터 솟아나는 것, 입술이 수줍어하며 혼자 중얼거려도 보고, 때로는 실패도 하고, 때로는 간신히 성공하게 되는 것. 저 거친 순간의 힘은 이런 것들을 삼켜버리고 말지요. -파우스트 Oh what the heart in that deep place taps into And shyly the lips try uttering aloud And goes awry and then, perhaps, comes true, By the wild force of the moment is destroyed. 작품을 쓴 자도 아마추어이고, 연극하는 자들도 아마추어입니다. 미안합니다만,여러분,나도 잠깐 물러가야겠나이다. 나도 아마추어로,막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파우스트1 4220행에서 It's usual here to show so many, Written by a dilettante, Acted by dilettanti too. Pardon me, gentlemen, if I disappear To raise the curtain, dilettantily. 우리가 사는 세계는 모두 하나의 무대입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그저 배우에 지나지 않지요. -뜻대로 하세요2막7장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그들의 바보 같은 어릿광대짓을 구경이나 하실까요? 아,인간들은 참으로 멍청해요. -한여름 밤의 꿈3막2장 Shall we their fond pageant see? Lord, what fools these mortals be! 이명박"나를 구속할 순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 없어"연합뉴스 이명박의‘거짓말’…진실을 못 가두니 당신이 구속된 거예요 그래서 맹박꾼전으로 그의 거짓말과 광대짓을 그렸습니다. 신사인지 뭔지하는 놈들이 으스대는 세상이니, 나라도 살기 어렵게 되어버렸지. -헨리6세2부 아,비참한 시대야!우리들이 덕 본다는 것은 바랄 수도 없으니말야. -헨리6세2부 O miserable age! virtue is not regarded in handicrafts-men. 누가 우리의 영광스러운 혁명을 이룩했습니까? 부자들입니까,권력자들입니까? 오직 민중만이 혁명을 원했고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오직 민중만이 혁명을 지켜 나갈 수 일는 것입니다. -로베스피에르가,소울의 프랑스혁명사에서 코로나19시기 미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 중앙은행이 정부 발행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산시장을 떠받쳤다. 이 같은 방식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만 과열시켜 최고 부유층의 배만 불렸다.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 토마 피케티 "한국 가계부채 규모·속도 세계최고 수준..금리인상·총량관리 필요"디지털타임스 대출이자 인상 주범,알고보니 은행들이 올린‘가산금리’한겨레 청년층 다중채무자 대출잔액130조…끌어올 영혼마저 메말라간다한겨레 위기의 자본주의…富의 격차 줄여야 산다 리더십 시험대 오르는'보수의 신성'이준석"김종인式경제민주화 동의 안한다" 경제 원칙은 자유에 기반한 미국식 자본주의 “공정한 기회를 통해 경쟁할 토대만 조성된다면(현 우리사회에서 가능할까?) (승자독식의)성과 배분도 공정하다” 與대선주자들,이재명'기본'시리즈 난타.."우파 정책·실체모호"뉴시스 이재명·이낙연 더해도 안되네..윤석열 지지율39.1%로'1위' 젊음·개혁 뺏기고 꼰대·내로남불 남은 민주당..송영길표 혁신 성공할까서울신문 대통령병에 걸린 장유유서를 내세우는 꼰대,내로남불의 후보들 "제 말 좀 들어보세요"…'상위2%종부세'정면돌파 나선 김진표한국일보 [여심야심] '부동산특별대책?' '부동산특권대책?' KBS뉴스 광주서 건물 붕괴사고9명 사망·8명 중상…밤샘 수색 작업JTBC '17명 사상'광주 재개발 붕괴 참사,경찰 수사 뉴시스 '철거 건물 붕괴'재개발조합까지 수사 확대하나 연합뉴스 과거'철거왕'으로 불렸던 이모 씨가 설립한 다원그룹이 개입한 정황도 확인 한국식 폭력적 개발 언제까지 "불법 재하도급"확인 참사"구조·제도 손봐야" 탐욕에 깡패와 용역을 앞세우고 폭력과 불법이 난무한 개건축 빨리빨리·저비용이 화 키운 붕괴 사고 후…철거현장 곳곳 불안이데일리 “28만 원→4만 원”광주 건물 붕괴 참사 부른 재하청 공식 [단독]안전성 평가C등급 맞고도 석면 철거 수주채널A 공사단가3.3㎡당28만→8만원 후려치고…해체계획서도 엉터리세계일보 "文정부 아파트 건축비2.5억 올라…서민들'바가지'분양" 김대중 정부때6천만원하던'30평 아파트'건축비…文정부때6억 뉴스1 문 정부4년간 건축비4.3배'껑충', 22년간 건축비10배 상승”... 文정부,노동자 임금300만원 오를 때 건축비2.5억 올랐다 경실련"아파트 건축비,분양가상한제 폐지 후 급등" 경실련“아파트 건축비,文정부에서2.5억 상승…임금의18배” 투기적인 그리고 대규모의 건축이 아니고서는 오늘날 어떤 건축업자도 살아남을 수 없다. 건축 그 자체의 이윤은 보잘것없으며, 주된 이윤의 원천은 지대의 상승,대지의 교묘한 선택과 이용에 있다. -자본론2권에서 집.땅소유자가 이익독식... 40년 곪은 민간 주도 재개발 바꿔야 한국일보 신도시·재개발…그 곳에 불안과 눈물이 있다 한국일보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렵다"...저소득층 내쫓고 개발이익은 중상층에게만한국일보 선진국은 토지 소유주 아닌 공공이 재개발 계획,주도 세입자 살던 곳과'동등한 환경'제공돼야 이주 5대 금융그룹 상반기 이자이익만'20조'…코로나1년새11%↑연합뉴스 저금리·빚투 최대수혜자는 금융사들…상반기 이자이익20조원 넘을듯한겨레 "짜릿한 돈 맛 본 금융지주, 2금융 대출 판 키운다헤럴드경제 빚 갚느라 출산 포기,식비도 줄여…금리 오를까 봐 피가 마른다 서울신문 통계에 안 잡히는'숨은 빚' 1405조…'가계부채 폭탄 서울신문 잠 못드는 영끌·빚투…“빚만 갚는 인생 막막”서울신문 청년실업·빈부격차·갈라지는 사회..공동체 회복이 답이다조선일보 "코로나로부터 회복,가장 취약한 이들 회복에 달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기존 분배 체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붕괴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공동체의 공적 부인'공유지'의 축소가 불평등을 악화시켰다. -공유지의 약탈 스탱딩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전지구적 협력을 통해 공산주의를 재발명할 것인가, 야만적인 적자생존의 법칙을 따를 것인가?” “팬데믹,사회 갈등 기폭제…‘재발명된 공산주의’로 극복을”슬라보이 지제크 그대들은 아는가,시인인 나를 진정 즐겁게 해주는 것이 무엇인가를? 어느 누구도 듣기 원치 않는 것을, 나 노래하고 말할 수 있음이니라. -Faust 2부5295행에서 I tell you this, as a poet Nothing would please me more Than being allowed to utter What nobody wants to h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