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반군 급진화..."러시아군 공격" 주장 잇따라 / YTN
러시아가 시리아 반군을 공습한 뒤 온건 성향의 반군이 급진화하면서 러시아군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주요 반군인 아흐라르알샴은 현지시각 2일 러시아 공군이 주둔한 북부 라타키아 하밈 공항을 로켓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하는 우즈베키스탄 계열 무장단체 'KTJ'도 지난달 30일 "하밈 공군기지의 '러시아 불신자'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로켓포로 공격해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가 지난달 시리아에 전투기와 탱크 배치를 늘리면서 러시아권 출신 반군 단체들이 잇따라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에 가담했습니다. 또 최근 러시아의 공습 이후에는 온건 반군들까지 알누스라전선과 손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누스라전선의 지도자는 지난 1일 러시아 군인 1명을 포로로 잡으면 3백만 시리아파운드, 우리 돈 천8백만 원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