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장로교 주요교단 교세 현황
각 교단이 교인수는 줄어든데 반해 목회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교단이 총회 보고서에 드러난 교세 현황을 이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장통합총회와 합동, 기장, 고신 등 장로교 주요 교단의 교인수가 62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로교 주요 4개 교단의 정기총회 보고서에 따르면통합총회는 278만 여 명, 합동총회는 270만 여 명, 고신 46만 여 명, 기장 26만 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4년과 비교해 6만 여 명이 줄어든 수칩니다 교단별로는 각 교단에서 2~3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합동총회가 2만 여 명, 통합이 3만 여 명 기장총회가 2만 여 명, 고신이 1만여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교인수는 감소하는데 반해 목회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개 교단의 목회자수는 2015년 기준으로 4만 8천 363명으로 2014년 기준 4만 7천 74명보다 1천 289명이 증가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가 591명, 예장합동총회가 533명, 예장고신총회가 302명이 증가했고, 유일하게 기장총회만 43명이 감소했습니다 교회수 역시 증가추셉니다 4개 교단의 교회수는 2014년 2만 4천 303개였는데, 2015년에는 2만 5천 564개로 1천 261개가 증가했습니다 교인수는 줄어들고 목회자수는 증가함에 따라 무임 목회자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고신총회의 경우 2014년 130명이었던 무임 목회자가 2015년에는 14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교인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목회자와 교회수는 증가해 목회자 수급에 대한 교단의 정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