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표 경선...이종걸 후보에게 듣는다 / YTN (Yes! Top News)
■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엽니다 전당대회에서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할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YTN은 더민주 당대표 도전에 나선 후보자들을 차례로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이종걸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종걸입니다 [앵커] 현재 4명의 후보가 당대표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이 의원님은 그중에서 제일 늦게 당대표에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에 당대표 도전한다고 밝히셨죠? [인터뷰] 그전부터 밝혔지만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앵커] 이렇게 늦게 결정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 같아요 망설여졌던 점들이 좀 있었을 것 같고 어떤 것들이 제일 고려가 됐습니까? [인터뷰] 그것이 우리 당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 중에서도 어느 세력이나 어느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잘 하지 못하는 것, 저는 김부겸 의원이나 원혜영 대표에게 저보다 안티가 좀 적기 때문에 원혜영 대표께서 출마하신다면 제가 적극 선두본부장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결국 포기하셨거든요 그래서 결국 안티도 많고 여러 가지 문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렇게 감히 늦게 나오게 됐습니다 그것이 저희 당의 문제이고요 나머지 세 분의 경우는 저와 좀 다른 입장과 세력으로 편하게 뛰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대통령 후보도 그런 방식이 된다면 그러면 한 사람의 후보로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나머지 분들이 망설이고 여기에 노크를 안 한다면 그리고 또 나머지 분들이 들러리 선다고 생각하면 안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건 불을 보듯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당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바로 그런 점에서 친노, 친문계 인사들이 당대표 후보게 나섰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비주류에서도 후보를 한 사람 내야 된다는 일종의 구색 맞추기가 아니냐, 그런 지적이 있습니다 그런 건가요? [인터뷰] 구색 맞추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구색이 맞춰짐으로써 당이 안전해지니까요 전당대회가 좀더 완전에 가까워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줄 수 있다면 그것은 제가 역할의 몇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