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보러 언덕 위 몰려든 사람들👏

테일러 스위프트 보러 언덕 위 몰려든 사람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독일 뮌헨에서 콘서트를 연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공연장 밖 언덕에 빼곡히 들이찬 모습이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27일부터 이틀간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했다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올림픽 경기장 인근 언덕에 모여들었다 해당 언덕의 높이는 200피트(약 61m)로 공연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공연 첫날인 토요일에는 언덕 위에 약 2만 5천 명이 모였다고 현지 경찰은 추산했다 독일 매체는 약 4만 명이 모인 것으로 보도했다 콘서트 주최 측에서는 언덕에 모인 이들을 제지하지 않고 물과 담요 등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알게 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요일 공연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콘서트장에서 팬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이 자리에 모인 7만 4천 명의 아름다운 관객들과 함께 콘서트를 할 수 있어 행운이다”며 “보도가 맞다면 경기장 밖에는 약 5만 명의 아름다운 관객분들이 있다”고 언덕 위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이들을 언급했다 덧붙여 “콘서트장 안팎에 계신 분들, ‘디 에라스 투어’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