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40달러 육박…정유주 전성시대?
S-Oil, 한국석유 등 원유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유주와 석유주가 고공행진 하는 것은 국제유가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2주동안 석유주는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한국석유는 31 59% 상승했습니다 중앙에너비스는 28 05% 올랐고, 흥구석유와 S-Oil은 각각 18 41%, 13 04%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한 때 배럴당 130선을 돌파하며 14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30 50달러, 브렌트유는 139 13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금지 제재안 검토 소식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러시아 석유 차단이 현실화되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해 단기간 급등한 만큼 정유주 투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 "최근 유가의 그런 상방 변동성이라고 하는 부분은 실제 펀더멘탈보다는 러시아산 원유가 석유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다라고 하는 시장의 심리적인 공포를 반영하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가파른 상승 국면에서 사실상은 추격 매수보다는 오히려 향후에 유가가 후퇴하는 국면에서 가파른 하방 압력들이 나올 수 있다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오히려 향후에 리스크 관리에 좀 더 초점을 맞춰주신다면 안정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이 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김연지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국제유가#정유주#우크라이나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