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간편송금 앱 부정 결제 사고와 관련한 사용자 데이터 추이
#데이터원뉴스 #빅데이터 #토스 간편하게 송금하고 송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송금 앱들이 유행입니다. 간편송금 서비스의 활성화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토스 앱! 그런데 토스 앱과 관련하여 최근, 결제사고에 관한 기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또한 이에 따른 유사 서비스 앱 이용자 추이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저희 데이터원 뉴스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 토스 창업자 인터뷰: • [EP11_토스_이승건_1] 1000만 명이 쓰는 간편 송금 앱 토스 창업부... 토스 직원들 인터뷰: • 토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카카오패이와 토스 비교: • 카카오페이 VS 토스 간편송금 어떤게 더 편할까요? 은행원이 리뷰한 토스 : • [은행원#16] '토스 TOSS' 금융앱 리뷰하기 | CMA, 무료신용등급조... 1년전 토스가 가졌던 문제점 : • 나도 모르는 비밀번호…토스 이래도 되는거야? 관련 보도 내용 JTBC: • 토스 이어 카카오뱅크서도…체크카드로 7번 '나몰래 결제' / JTBC 뉴스룸 • 1700만 가입 '토스' 뚫렸다…"나도 모르게 200만원 빠져나가" / JT... • '인증 허술' 간편결제…'토스' 뚫리면 연결된 은행계좌는? / JTBC 뉴스룸 ------------------------------------------------------------------------------------- 간편성 앞세우더니, 부메랑 맞은 토스 부정결제 사고 후 이탈률 폭증 토스는 간편 송금과 결제 등 편의성과 간편성을 내세우면서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켰다. 그러나 지난 3일 토스에서 고객 모르게 938만 원의 부정결제 사건이 터지면서 8일 뉴스 보도 이후 탈퇴를 문의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00만 명 넘게 가입한 토스는 이번 사건 말고도 지난 2월 토스의 생체인증 방식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부정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이후 토스는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총 8명의 고객 명의로 부정결제가 발생한 후 부정결제건 938만 원 전액을 환급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연이어 터진 이번 사건으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토스는 앞선 두 건의 부정결제 사건 모두 앱에 대한 해킹은 아니며 자사 이용자 정보 유출이 아닌 제3자가 이용자의 인적사항과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5자리 비밀번호(PIN), 이름, 전화번호 등으로 결제하는 방식)를 이용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토스의 허술한 보안으로 인해 생겨난 잇따른 피해로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원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토스와 카카오뱅크를 이번 토스 사건 이후 앱 추이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데이터원은 이번 사건이 얼마나 중대한지 파악하기 위해 전달 동기간과 비교해 토스와 카카오뱅크의 이탈률을 분석했다. 전달 동기간 대비 이탈률은 토스는 8일 97.30%, 9일 965.81%, 10일 573.78%를 나타냈다. 카카오뱅크는 8일 -7.12%, 9일 3.72%, 10일 –3.85%로 나타나면서 토스 사건이 카카오뱅크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9일 토스 이탈률이 6월 8일 대비 496.92% 급증하여 상세 연령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 연령층에서 이탈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큰 폭으로 이탈이 일어난 연령대는 30대(728.27%), 40대(621.06%), 50대(510.90%) 순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 이슈 기간인 8일을 기준으로 토스와 카카오뱅크의 신규 설치자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다른 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는 8일 사건 보도 후 이슈되면서 9일은 8일 대비 28.78%의 신규 설치자를 유입시켰지만 10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9일 8일과 비교해 6.79% 증가 후 10일 소폭 증가하더니 이후 하락하는 추이를 나타냈다. 토스 사건 이후 토스와 카카오뱅크의 신규 설치자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신규 유입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탈률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번 사건에 대한 여파가 카카오뱅크까지 불거지기 보다는 토스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석된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둔 토스는 최근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흑자를 달성하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다. 이렇게 탄탄대로일 것 같은 토스에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사업 확장이 아닌 보안 강화와 신뢰 회복이라는 선 과제가 생겼다. 절차를 간추린 간편 송금으로 빠른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역풍을 맞은 지금, 핀테크 업계의 보안에 대해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정점을 찍고 있다. 핀테크 업계가 전반적으로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보안성의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이 중대 사항이라고 판단하여 경찰청 본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면서 토스 사건으로 촉발된 사용자들의 대거 이탈과 불신이 핀테크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전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tdi9.com/news-service) 작성일: 2020.06.16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DS팀 이정화 매니저 [데이터원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Copyright ⓒ TDI.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영상은 카카오채널 ‘데이터원’의 소식을 영상으로도 접해 볼 수 있도록 게재되는 주간지입니다. 카카오채널 ‘데이터원’을 통해 매주 화,금요일 마다 더욱 유익한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 사용된 음성 더빙에 대한 권리는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에 있습니다. ------------------------------------------------------------------------------------- [비즈니스 문의] 데이터원 뉴스: [email protected] 기타문의: [email protected] -------------------------------------------------------------------------------------- 데이터원 뉴스의 영상은 협의 및 동의 없이 재편집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