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연기 연습도 눈물 나는 배우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배우 임원희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영업이 끝난 중국집을 찾았다 최근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셰프로 출연하고 있는 임원희는 칼질을 연습하기 위해 스승에게 수업을 받았다 김수미는 "요즘은 시청자들이 가짜로 연기하면 다 안다 저렇게 연습을 해야 된다"며 선배 연기자로서 후배를 뿌듯하게 바라봤다 무엇보다 왼손잡이인 임원희는 오른손잡이인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오른손으로 양파를 계속 썰며 능숙하게 보이기 위해 연습에 몰입했다 임원희는 양파 때문에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도 스승의 수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다 땀과 눈물을 흘리는 임원희를 바라보며 사부는 "뒤에 네 박스 더 있다"고 재촉했다 그럼에도 임원희는 흔들림 없이 연습에만 매진했다 다음날 임원희는 아침 일찍 일어나마자 또 다시 양파 써는 연습을 시작했다 집에서도 한 쪽에 양파를 쌓아두고 중식도를 들었다 조금 성장한 실력에 MC들과 어머니들은 임원희를 칭찬했다 임원희는 "나는 칼판왕이다 칼판 파이어"라고 외친 뒤, 다시 양파를 썰었다 그런 와중에도 임원희는 자신의 옆에 대본을 두고, 대본 연습도 멈추지 않았다 김수미는 집에서 혼자 양파를 썰며 대본 연습을 하는 임원희를 보고 "대사가 좋아도 저 모습이 너무 슬퍼보인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 co 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 co kr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티브이데일리 모바일, 앱 다운받기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