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이 역적이 될뻔한 이유 feat 정천익

[팩 보고드림]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이 역적이 될뻔한 이유 feat 정천익

원나라는 화가 많이 났습니다 홍건적에 의해 중원에서 쫓겨난 것도 열받는데 믿었던 공민왕은 고려로 돌아가자마자 반원 자주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홍건적은 고려영토까지 침범했습니다 이에 고려조정은 다시 원나라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나라는 고려에 삐질대로 삐져있었습니다 "흥 반원 어쩌구 지껄일때는 언제고 급하니 이제와서 우리와 관계개선? 웃기고 있네 공민왕 넌 아웃이야!" 원나라는 공민왕 대신 충선왕의 손자인 덕흥군을 고려의 왕으로 세우겠다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단단히 삐진 원나라 고려는 달래주어야 했고 그 일을 문익점에게 맡겼습니다 "그대가 원나라로 가서 여러가지 오해들을 좀 풀어주도록 하라!" "명을 받들겠나이다 " 문익점은 일행들과 함께 사신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원나라의 분위기는 살벌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덕흥군을 고려왕으로 임명하였소 이에 찬성하는 자는 살아남을것이고 반대하는 자는 무사하지 못할것이오!" 분위기가 공민왕을 지지한다고 했다가는 목이 달아날 판이었습니다 협박 뒤에는 회유도 있었습니다 #문익점 #목화씨 #정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