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만나다

[부산]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만나다

[앵커멘트] '6 1지방선거, 당선인을 만나다' 시간 오늘은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을 만나, 선거 때 내건 공약 이행 계획과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사상구의회 의장, 그리고 사상구청장 당선까지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이 밟아온 이력입니다 최근 인수위가 꾸려졌지만, 조 당선인은 구의회 의장실에서 묵묵히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습니다 후반기 의장의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장으로 또 당선인으로 1인 2역이 즐겁다고 합니다 그만큼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조병길 / 사상구청장 당선인 - 인수위에서 우리 구청 현안을 점검하고 또 앞으로 민선 8기 역점시책, 어떤 사업을 구민을 위해서 어떤 일들을 했으면 좋겠는지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입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사상구에서만 31년을 근무한 조병길 당선인 행정 전문가답게 당선인은 취임 이후 사상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챙길 계획입니다 내년 국비 신청은 물론 부산시와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도 추진해 변화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구민이 원하는 회색 공단 도시의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INT) 조병길 / 사상구청장 당선인 -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부분들은 회색빛 사상구를 벗어던지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상구라고 하면 사상공단이라는 이미지를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장밋빛 도시로 바꾸는 일에 전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 당선인은 선거 때 한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상구의 미래를 위해 공약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또 동서고가로 철거 등을 통해 생활권이 단절된 사상구를 하나로 연결시키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또 사상구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문화 복지 교육 도시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조병길 / 사상구청장 당선인 - 공약으로 제시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이런 부분들도 부산시장 또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서 윤석열 정부 임기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조병길 당선인은 자신을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장밋빛 사상으로의 변화를 꾀하는데도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영상취재 박선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