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7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관저에서 휴식

박 대통령, 27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관저에서 휴식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를 맞아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조용히 국정을 챙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히 어디로 가시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조용한 휴가는 메르스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지 않은데다, 핵심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청와대에서 국정을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에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을 챙겼고 취임 첫해였던 2013년에는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2일간 머무른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