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전철서 흉기 난동...최소 10명 부상 / YTN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의 전철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적어도 10명의 승객이 다쳤습니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6일) 밤 8시 30분쯤 세타카야구를 지나던 오다큐선 전동차 안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승객들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는 전동차가 달리던 중 갑자기 흉기를 꺼내 주변에 있던 승객들을 공격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0대 여성 한 명은 중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선로로 뛰어내려 도주한 뒤 1시간 30분쯤 지나 현장에서 6km 떨어진 편의점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