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보물 승격에 한발 더 (2024.09.12/뉴스데스크/MBC경남)
◀ 앵 커 ▶ 진주를 대표하는 촉석루 보물 승격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누각 아래 기둥, 즉 누하주의 화강석 교체가 정부의 승인 아래 이뤄진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촉석루의 보물 승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 리포트 ▶ 조선 3대 누각의 하나인 진주 촉석룹니다 [c/g]촉석루를 받치는 누하주, 즉 누각 밑부분의 기둥이 화강석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탄 촉석루를 복원할 당시인 1960년, 목재였던 누하주가 화강석으로 교체된 것입니다 이는 국보였던 촉석루가 원형 복원 이후 아직까지 보물이나 국보로 지정되지 못한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 INT ▶ 강병주 진주시 문화재위원 "지금 필요한 건 소실되기 전에 국보로 지정됐던 촉석루의 모습을 어떻게 증명해 낼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 이런 가운데 최근 누하주의 화강석 교체가 당시 정부의 승인과 전문가의 설계*감독 아래 추진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현신 도의원이 최근 공개한 1957년 촉석루 재건 설계 도면입니다 [돌출C/G] 문교부가 허가한 도면이라는 것이 표기돼 있고, [돌출 C/G] 또 누하주 석주공사에는 마산 화강석을 사용하도록 지시돼 있습니다 [돌출/C/G]촉석루 복원 설계 전 과정은 당시 최고의 전문가인 임천이 맡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 INT ▶ 조현신 경남도의원 "자료들을 이번에 입수함으로 인해서 촉석루 국가문화유산 지정에 더한층 가까이 가게 되었다 " 진주시는 이번 발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촉석루 국가지정 보물 신청에 다시 나설 계획입니다 ◀ INT ▶김삼수 진주성관리사업소장 "연말이 되면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를 초빙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담아서 경남도에 자료를 넘길 예정입니다 " 1945년 국보로 지정됐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타 국보에서 해제된 진주 촉석루 이번 발굴 성과가 촉석루의 국가지정 보물 승격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지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상 입니다 ◀ END ▶ #촉석루 #보물 #승격 #화강석 #교체 #발굴 #국가지정 #진주 #국가문화유산 #한국전쟁 #누하주 #화강석 #사회 #문제 #이슈 #경남 #경상남도 #mbc경남 #mbc뉴스 #mbc #엠비씨경남 #엠비씨 #엠비씨뉴스 #쇼츠뉴스 #엠뉴 #짧뉴 #뉴스 #창원 #창원시 #사회 #문제 #이슈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