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냐, 사퇴냐...기로에선 유승민 / YTN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버티기 vs 자진 사퇴'…기로에 선 유승민 [앵커] 이번에는 정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격화되고 있는 여권 내부 사태, 다뤄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이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앵커] 지금 정치권의 관심 또 국민들의 관심이 여권을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거든요 어제 최고위원회 회의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어제 최고위원회의가 긴급하게 열렸는데요 오후 3시에 있었는데 2시간 정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지금 현재 새누리당의 대표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를 포함해서 6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 한 5명 정도가 사퇴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어쨌든 당청관계의 갈등이 이렇게 불거졌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는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책임지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고요 김을동 최고위원만 좀더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이런 의사를 피력했다는 겁니다 나머지 당현직 최고위원은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 의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원유철 정책위 의장도 시간을 좀더 줘야 된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최고위원들 6명 가운데 김무성 대표를 포함해서 5명 정도가 [앵커]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했는데요 [인터뷰]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이런 의견을 피력한 거고요 이에 대해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잘 경청을 했다며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 보겠다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전보다는 생각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위원회 절대 다수가 원내대표의 사퇴가 필요하다,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를 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하기도 어려운 그런 상황에 처한 겁니다 아무래도 지금 숙고할 시간과 어떤 명분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최고위 이후에 김무성 대표도 사실상 입장이 바뀐 게 아니냐는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김무성 대표의 발언 내용부터 보겠습니다 당 대표로서 어떠한 경우라도 당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