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천원주택•1%대출’ 눈길은 가지만...한시적 혜택이라면?..신혼부부의 우려

‘인천천원주택•1%대출’ 눈길은 가지만...한시적 혜택이라면?..신혼부부의 우려

【앵커】 인천형 '1천원주택'과 '1%대출이자 지원'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이 없다면 한시적 혜택에 불과할텐데요 선정의 공정성과 형평성, 예산마련책 등 풀어야 할 과제를 김대희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인천에선 매년 1만1천쌍이 결혼합니다 갓 결혼한 부부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유정복 인천시장 입도 바빠졌습니다 [박관수 김민정 / 인천시 부평구: 기존에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들도 (천원주택)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그 여부가 궁금합니다 ] [유정복 / 인천시장: 인천시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들어와서 (먼저) 살고 있는 경우엔 (천원주택) 우선권을 줘야 됩니다 ] 인천에 오래 산 부부의 우려 섞인 궁금증엔 국가정책 전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정주현 이주영 / 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거주기간이 (천원주택)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는지요?] [유정복 / 인천시장: 자 인천으로 이사가자 이렇게 되면 성공적인 게 정부가 이 정책을 국가 정책적으로 시행하도록 저는 유도하는겁니다 ] 천원주택과 1%대출이자 관련 예산은 충분한 걸까 시는 15조 원 예산을 갖춘 광역시인 만큼 내년 첫해 최소 100억 원 예산투입 뿐 아니라 이후에도 혜택은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월 100만 원짜리 주택도 있고 50만 원짜리도 있는데, 주거환경 편차 형평성에 대해선 '평균치를 충분히 분석했기 때문에 월 3만 원 임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0쌍 중 한 쌍 정도만 선정돼 물량이 부족하단 지적은 집을 사거나 다른 방식으로 거주하는 등 다양한 경우가 많아 매년 1천 호씩 공급하는게 적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인천시는 개선할 부분을 더 깊이 고민해 신혼부부 주거환경을 더 살필 방침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인천 #신혼부부 #천원주택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