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정서영엄신형 “한국교회 보호발전 진리의 목소리, 바르게 인도”소강석 목사 “하나위해 기득권 포기! 시대 사상과 흐름 한목소리 내야” 85개 회원교단체!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정서영 대표 “한국교회 보호발전 진리의 목소리, 바르게 인도”소강석 목사 “하나위해 기득권 포기! 시대 사상과 흐름 한목소리 내야” 85개 회원교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정서영 목사) ‘2024 한국교회의 밤’이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정서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한기총 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합기구로, 한국교회를 보호 발전시키며 85개 회원 교단과 단체가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신앙을 지지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강 정책을 발표하고,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세속화 유물론과 무신론 동성애 등 악한 세력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적 신앙고백의 토대에 굳건하게 서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 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혼돈의 시대 혼란한 경제와 사회 문화의 한국을 향해 바른 진리의 목소리를 내고, 복음의 등불로 길을 제시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바르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국교회의 밤을 통해 다 함께 교제하고 힘을 모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기총 회원들과 우리 모두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의 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정찬희 교수의 특별찬양 후, 한교총 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낮은 데로 임하소서(빌 2:6-11)’란 제하로 “저는 교회 성장과 부흥밖에 모르던 교회성장 지향주의자였다. 소 목사는 *어느 날부터 공적 사역의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해 연합기관이 분열 가운데 개교회 목사로라도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나 수쿠크법, 종교인 소득 과세 입법을 앞두고 뛸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 때도 국가의 간섭 없는 자율방역을 주장했다. 오늘도 간절함과 절박함을 갖고 이 자리에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총과 한교총의 하나 됨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통합 서명까지 마쳤지만, 사소한 입장차이로 이루지 못해 많은 상실감이 있었지만 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교회는 하나 돼야 한다. 오늘 본문 처럼,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나 되려면 자신을 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려 놓으면 못할 일이 없다. 조그마한 기득권들을 각자 내려 놓을 때, 오히려 주님께서 우리를 풍성하게 채우시고 더욱 부흥과 복을 주실 것이며, 우리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함께 뭉칠 수 있다. 한국교회는 시대 사상과 조류에 맞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를 비우면서 연합하는 길을 모색하면 좋겠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 ‘한국교회와 한기총’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다음 세대들의 신앙 회복’ 공동부회장 류흥종 목사, ‘세계복음화 선교사들’ 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하고 김용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는 올해 한기총 활동 영상,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와 뉴욕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양은식 목사가 영상 축사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대신해 백중현 종무관과 이명희 사무관이 인사,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한기총 총무를 지낸 박영률 김운태 목사 등 내빈을 소개했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종우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가 축사, 한기총 전대표 엄신형 목사와 엄기호 목사, 공동회장 권태진 심하보 고경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제3부는 명예회장 윤항기 목사의 축하공연 후 공로상에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예장개혁 전 총회장), 여성지도자상에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예장중앙 총회장), 기자상에 유달상 발행인(기독교한국신문)과 김진영 편집국장(기독일보)이 각각 수상했다. 선교인상에는 해외선교 공동부회장 이미숙 목사(예장개혁), 문주연 선교사(필리핀선교협회 전 회장), 교정선교 박효심 목사(서울남부 구치소 기독위원장), 군선교 김재학 중령(육군 55사단), 경찰선교 이인배 경정 (경기남부경찰청선교회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가 수상자들을 위해 기도, 메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가 만찬기도, 참석 내·외빈의 케이크 커팅이 진행됐다. 만찬시에는 CCM 사역자 이경미 교수가 감사찬양을 했다. 한기총 신년하례예배는 내년 1.7일, 총회는 1.23일 한국기독교연합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위 내용은 월기총TV / @tv77591 에서 시청가능)김복례 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