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못미친 우크라 대반격, '재평가 위해 일시중단'? / 연합뉴스 (Yonhapnews)

기대 못미친 우크라 대반격, '재평가 위해 일시중단'? (서울=연합뉴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점령지를 탈환하려는 대반격 작전에서 "힘겨운 싸움" 중이라면서도 아직 '최대 타격'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말랴르 차관은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달 초부터 개시한 대반격 전황과 관련해 "계속되는 작전에는 여러 목표가 있다 군은 이들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우리는 힘겨운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최대 타격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대반격에서 공세를 강화할 것을 내비쳤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이달 초부터 개시된 우크라이나 대반격 작전으로 일부 지역을 탈환했으나 러시아군의 촘촘한 방어선에 막혀 더딘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는데요 한편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향후 작전의 전술을 재평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반격 작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에스토니아 방위군 정보센터 수장에 이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같은 전망을 내놓은 바 았는데요 ISW는 그러나 "이러한 중단이 우크라이나 대반격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변혜정]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반격 #중단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