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4 05 격전지 '경남 중동부'..총력전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4 05 새누리당 지지세가 비교적 강고한 경남이지만 이번 총선에선 격전지가 늘었다는 게 여야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격전지는 주로 경남 중동부지역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여*야 모두 지도부가 나섰습니다. 김상헌 기자 보도. 선거전도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경남을 찾은 여야 전현직 당 대표들의 동선을 보면 경남지역의 격전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창원에서 김해, 양산까지, 반나절 만에 경남 중동부를 훑고 상경했습니다. 특히 창원 성산에선 빡빡한 일정에도 시장 두 곳을 찾아 강기윤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판세에 대한 당 대표의 인식을 옅볼 수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초선 의원 때보다 몇 배 더 커진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서 우리 창원과 성산구 발전을 위해서 얼마너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까? 여러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창원을 거쳐 더민주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김해에서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특히 창원 성산에선, 후보 단일화에서 고배를 마신 허성무 전 후보와 함께 노회찬 정의당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야권 연대가 무산된 전국 상황을 감안하면 역시 이례적입니다. 문재인 더민주당 전 대표/ "대중 노선을 걷는 진보 정치인 우리 국회에 꼭 필요합니다. 또 새누리당과 맞서서 당당히 이길 수 있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 국회의원 꼭 필요합니다." 창원에서 김해, 양산으로 이어지는 경남 중동분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여당에게나, 지지세를 넓혀 보려는 야당에게나 전략적 요충집니다. 선거 결과에 수도권 승패와는 또 다른 의미가 담길 수밖에 없다보니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도 오늘(5) 창원을 방문해 후보들을 지원했고, 내일은 안철수 대표가 경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상헌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