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1년' 울산 찾은 윤 대통령 [말하는 기자들_정치_0309]

'당선 1년' 울산 찾은 윤 대통령 [말하는 기자들_정치_0309]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친윤석열)계인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선출된 다음 날인 9일 울산 집중 행보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초 울산 석유화학단지 기공식 1개를 공지했지만 실제 일정은 4개로 대폭 늘었습니다 이번 일정은 주로 '경제'와 관련된 일정입니다 이는 울산 지역의 최대 현안이 경제임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역시 수출 경제, 노조개혁 등을 강조해왔는데, 맞물려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당한 보상을 부당한 세력에 뺏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는 평소 강조해온 노조개혁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울산 집중 행보 중심에는 김 신임 대표가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통상 대통령 일정은 일주일 전에 대략적인 틀이 나옵니다 즉, 일주일 전 울산 일정을 잡았다는 것은 결선투표를 갔을 때를 대비해 대통령이 미는 후보는 김 신임 대표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했다는 해석입니다 김 신임 대표는 울산 시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신임 대표 선출 이후에도 울산 집중 행보에 나선 것은 '적극적을 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장윤서입니다 #윤석열대통령, #울산행보, #윤석열정부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