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G '양동근'에 관한 몰랐던 사실들 18가지 TMI
1 아역 79년생으로 올해 44살인 양동근은 9살때부터 아역 연기를 했었는데요 9살때 신문에서 오디션 광고를 보고 엄마를 졸라서 아역 오디션을 본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7년에 드라마 '탑리'로 데뷔한 양동근은 이후 드라마 '서울 뚝배기'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서 성인 뺨치는 능숙한 연기력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오히려 힘든게 더 많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택시기사를 하시고 어머니도 집안일을 하시느라 그는 어릴때부터 촬영장을 늘 혼자 오고갔는데요 어른들뿐인 촬영장에 늘 혼자 였다고 합니다 당시엔 아역배우에 관한 노동 법안이 없다시피해서 밤 12시까지 촬영을 하고 집에 왔다가 새벽 3시에 다시 버스를 타고 촬영장으로 나가는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2 학대 또 당시 아역배우 인권이나 촬영 환경이 상식 이하여서 촬영장에서 정신적 신체적 학대도 많이 당했었다고 합니다 울어야 하는 씬을 찍는 도중 양동근이 울지 않자 감독이 양동근한테 "빨리 울어!" 라고 고함을 치고 심지어 그의 눈에 담배 연기를 갖다 댄적도 있다고 합니다 3 아줌마 또 어느날 양동근이 혼자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느 아줌마가 다가와서 "오~ 아역배우아니야?" "악수나 한 번 하자" 라고 해서 악수를 해드렸는데 손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고합니다 당시 양동근은 "그 분은 사실 장난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너무나 무서웠고 그 이후 성격이 더 방어적으로 변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려고 어린맘에 비비탄 총이나 쌍절곤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말수도 적어지고 낯을 많이 가리는 소심한 성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4 형 양동근은 13살때 드라마 촬영에서 20대 중반에 연출팀의 한 형을 만났는데 그형은 당시 힘들고 어렸던 양동근을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양동근이 말하길 "내가 처음 만난 가장 따뜻한 어른이였어요" 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이 늦게 끝나는 날이면 항상 본인의 집에 재워주고 형의 가족들 또한 양동근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어른이었어요" "형 집에 처음 갔을때" "정말 그 동화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또 양동근이 놀이동산에 가고싶어해서 놀이동산도 데려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 형이 말하길 "보통 아역배우들은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데" "동근이는 늘 혼자 였어요"` "그런 게 안쓰럽고 너무 짠했었죠"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드라마가 끝나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형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요 10년뒤에 형을 우연히 만나서 연락처 교환을 했었는데 형의 연락처를 분실하게되고 다시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10년뒤 형을 너무 보고싶었던 양동근은 형을 찾기 위해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양동근이 갖고 있는 형의 단서는 형이 그려준 양동근 초상화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방송 고지를 띄었음에도 형의 소재는 쉽게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며칠후 기적적으로 방송사에서 형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그토록 그리웠던 형을 만나게 됩니다 5 응징자 그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20년후에 자신을 왕따시켰던 가해자를 찾아가서 복수극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영화 '응징자'에 가해자 역할로 출연을했는데요 (영상) 그의 살벌한 가해자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양동근 학창시절에 좀 놀았을것같은데?' '이정도면 연기가 아니라 학폭경력직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6 학교폭력 하지만 사실 그는 중학교때 애들이 아역배우를 했다고 비아냥대며 왕따와 학교폭력에 피해자 였다고 합니다 수업시간 발표를 할때 애들이 의자에 바늘을 올려놓거나 농구를 하고 있는데 애들이 일부로 공을 얼굴에 맞추는 등 집단괴롭힘을 당했었다고 밝혔습니다 7 연기력 양동근은 횟수로 35년차 배우 인데요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양동근의 연기를 보고 극찬을 자아 냈었습니다 8 힙합 양동근은 인터뷰에서 "연기는 일이고 힙합은 내 인생이다" 라고 할정도로 힙합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9 인생의 답 그가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에 연기에 대한 회의감과 사춘기가 시작되어서 많은 방황을 했었는데 인생의 답을 찾고 싶었던 그는 랩과 춤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런 에너지를 표출하는방법이 랩과 춤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로는 그 답을 찾지 못했었는데 10 가족 결혼을하고 가정을 꾸리고 나서 가족에게서 인생의 답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11 데뷔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댄스그룹을 만들어 용돈을 벌었을 정도로 힙합에 대한 열정이 깊었던 양동근은 24살때 'will'이라는 그룹에서 래퍼를 맡아서 정식으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12 타이거jk 이후 29살때 힙합 콘테스트에 출연해서 그는 우승을 거두었는데 그곳의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이 타이거 jk 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jk와의 이어진 친분으로 타이거 jk 가 양동근의 첫 앨범을 프로듀싱해주면서 1집앨범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3 쇼미3 그는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었는데요 원래 래퍼 비지와 같이 출연을 하기로했었는데 비지의 개인사정으로 혼자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합니다 14 심사 그는 2차에서 "디보","정상수"를 합격시켜서 그의 독특한 심사기준에 많은이들이 의아 했었는데요 15 조리돌림 그의 이런 심사에 대해 불만을가진 타 심사위원들의 조리돌림과 비난들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3차에서 디보의 랩이 훗날 재평가를 받으면서 디보를 발굴해낸 양동근은 많은 찬사를 받게됩니다 16 기독교 양동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요 20대초반에도 많은 방황을 했던 그는 그무렵 기독교에서 전도를 받게 되었는데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었고 너무나 외로웠던 순간 신앙이 찾아와서 우울증에 많이 벗어났다고 합니다 17 랩네임 그는 원래 랩네임이었던 미친사람이란 뜻을가진 Madman 에서 자신의 이니셜인 YDG로 바꾸게 되었는데요 그는 YDG 에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8 블랙가스펠 그는 2013년에 미국 할렘가로 떠나서 흑인에게 기독교음악을 배우고 할렘 사람들과 콘서트 무대를 서는 내용인 "블랙가스펠" 이란 다큐영화를 찍게 되는데요 여기서 블랙가스펠 의 뜻은 흑인기독교음악 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할렘에서 만난 블랙가스펠의 거장이자 자신의 가스펠 선생님인 "위다 하딩"선생님께 YDG 이름의 의미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Young Deliverer for GOD 하나님을 위한 젊은 구원자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bgm 𝐀𝐦𝐚𝐫𝐢à - 𝐒𝐰𝐢𝐧𝐠 𝐑𝐚𝐛𝐛𝐢𝐭 ! 𝐒𝐰𝐢𝐧𝐠 ! #양동근 #YDG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