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요구 받아들여질 때까지…그 겨울의 '천막'

[비하인드 뉴스] 요구 받아들여질 때까지…그 겨울의 '천막'

그렇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게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의 천막 당사입니다 차떼기 정당에 반대한다면서 당시 박근혜 대표가 여의도 공터에 저렇게 천막을 짓고 당사로 썼습니다 여기에서 이제 이미지가 좋아져서 나중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대통령까지 됐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지난 5월 저렇게 국회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저기에서 자면서 단식농성을 했는데요 드루킹 특검을 요구해서 관철시키기도 했습니다 천막은 영어로는 텐트인데 아무래도 천막이라고 하면 뭔가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이 되고요 이를 또 이용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천막인 경우도 있었는데요 1993년 당시 김동길 통일국민당 대표가 저곳은 이제 현대그룹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저렇게 천막당사를 지었습니다 통일국민당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만들었던 당인데요 대선에 패배한 뒤 현대그룹이 발을 빼고 당사도 빼자 항의 반 또 어쩔 수 없는 것 반해서 현대그룹 주차장에 저렇게 천막당사를 친 바가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JTBC뉴스룸 #비하인드키워드 #천막당사 #민주평화당 #천막농성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