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배드뱅크 8월 말 출범 목표…분쟁 조정 속도낸다
[앵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운용 펀드의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진행할 가교 운용사, 이른바 '배드뱅크' 설립 작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류선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라임 펀드 판매사 20곳은 오늘(10일) 라임 펀드의 이관과 관리를 위한 가교 운용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립 추진단을 구성했는데요 가교 운용사의 총 자본금은 50억원입니다 모든 판매사가 기본 출자금 5000만 원을 내고 나머지 출자금은 판매사별 라임 펀드 판매 비중대로 추가 출자할 계획인데요 판매금액이 가장 큰 신한금융그룹이 지분율 24%의 최대 주주가 될 것으로 파악됐고요 다음으로 판매금액이 많은 우리은행이 20% 초반대의 지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교 운용사 설립과 펀드 이관 절차 과정은 오는 8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