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역할해야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역할해야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의료원과 인천적십자병원은 인천의 공공 의료기관인데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은 물론 의료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난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인천시의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지역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80% 이상을 담당했던 인천의료원. 현장에선 의료인력 특히 의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 이주승 ㅣ 인천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 ] 전문의들의 업무가 과중되다 보니 의료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나간 자리에 구인을 해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임금을 대폭 인상하려 해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지원자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인공신장실 등을 갖추고도 담당 전문의가 없어 지난 3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의료원과 같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인천적십자병원. 4년 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던 응급실이 최근 다시 열었습니다. 의료장비를 새로 갖추고, 인력도 충원됐지만 마취과의 경우 담당의가 1명 밖에 없어 응급수술이 가능할 지 우려되는 상황. 보견의료 단체가 공공보건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인천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송주연 ㅣ 인천세림병원원 노동조합 지부장 ] 단기적으로 지역간호사제 조속한 시행, 인천시 공중보건 장학제도 등의 대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국립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안정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인천시 보건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2.3%. 국비매칭 사업과 의료급여 특별회계를 제외한 자체사업 예산은 0.17% 199억 원에 불과합니다. [ 홍수옥 ㅣ 인천평화복지연대 복지사업국장 ] 인천시 보건분야 자체 사업 예산을 1%로 확대한다면 약 1,3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다. 이를 인천 공공의료의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기능 보강을 위해 우선 투입해야 한다. 이들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길병원의 관리·감독 강화와 공공의료 민관협의체 구성을 시에 요구했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