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 류석춘 "학술 토론으로 법정 서게 돼 어이없어" / YTN
[앵커]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언급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류 전 교수는 재판 참석에 앞서 "학술적 토론으로 법정에 서게 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류석춘 /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대한민국이 중세 암흑기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가 학생들과 학술적 토론을 한 것을 가지고 법정에 서게 되는 일은 중세 시대, 우리가 암흑기라 부르는 그 시대에나 벌어지는 일인데, 오늘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너무 어이가 없고요 윤미향 (의원의) 고소장 하나에 대학교수가 법정에서 서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