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 흰구름의 길..오쇼, 류시화 역

삶의 길 흰구름의 길..오쇼, 류시화 역

삶의 길 흰구름의 길 ㅡ오쇼, 류시화 옮김 오쇼의 장자 강의 삶은 매 순간 미지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그 길을 두려워한다면 삶은 정지해 버릴 것이다.삶은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다. 도의 사람만이 그 미지의 길로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다. 그는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그에게는 이름도 없고 소유물도 없다.그는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다.저 하늘의 흰구름들처럼 집도 없고,어느 곳에 뿌리내림도 없다.다만 흘러갈 뿐이다. 이루어야 할 아무런 것도, 이르러야 할 아무런 것도 없다. 도의 사람은 다른 이에게 의존함 없이 자신의 길을 간다.그는 세상 속에서 움직이되 세상에 소속되지 않는다.소유물에 소유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