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지리산 성삼재도로ㅣ천은사삼거리에서성삼재(노고단)까지ㅣDrive through Jirisan mountain - Korea National Park

[4k] 지리산 성삼재도로ㅣ천은사삼거리에서성삼재(노고단)까지ㅣDrive through Jirisan mountain - Korea National Park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는 가장 빠른 입구인 성삼재까지 861번지방도로를 달려봅니다 지방도 제861호선은 전남 광양시 옥곡면 옥곡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전남의 지방도입니다 이 중 지리산을 지나는 구간은 천은사 입구에서 시암재, 성삼재, 심원, 달궁, 반선(뱀사골 입구)를 지나남원 산내면까지입니다 지리산을 지나는 이 도로는 흔히 성삼재도로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성삼재에서는 노고단까지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서, 짧게나마 지리산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겠죠 성삼재를 지나면 달궁삼거리에서 737번 지방도와 만나는데, 이 길로 들어서면 정령치에 이르게 됩니다 정령치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한 곳으로 해발 1,172m 고개입니다 도로가 포장된 고개 중에서는 만항재와 구 38번 국도 두문동재 다음으로 고도가 높다는군요 도로가 매우 구불거리고 위험합니다 겨울철에는 당연히 통행금지! 861번 지방도 중 구례읍에서 하동읍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구간도 경치가 좋습니다 섬진강을 사이에 ㄷ고 19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는 구간인데 이곳에도 벚나무가 즐비합니다^^ 이번 영상은 천은사 입구에서 성삼재(노고단 입구)까지입니다 해발 1,100미터에 이르는 고개를 지나다보니 길이 제법 가파르고 많이 구불거립니다 이 길을 달리게 된다면 운 전 조 심 ! 그리고 멀 미 조 심!! #성삼재도로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입구 #지리산 #노고단 #RoadView 드라이브쓰루 대한여지도 : 차를 타고 달리며 우리나라 둘러보기 천은사삼거리에서 성삼재까지 Drive from Cheoneun-sa temple entrance to Seongsamjae pass Jirisan mountain Korea 00:17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00:31 천은저수지 제방 01:31 방장산천은사 산문 방장산은 지리산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지리산천은사라는 것 흔히 절 입구에 세우는 일주문 같지만 천은사의 일주문은 따로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있던 시절 이 산문 옆에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희한한 건 국립공원 입장료에 문화재 관람료를 통합 징수했던 거지요 등산객들은 절을 들르지 않는데, 차를 타고 절 근처를 지나가기만 하는데도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간 겁니다 이게 황당한 일이었던 게, 다른 사찰들은 그래도 절 앞으로 걸어가기나 하는데, 그러니까 지나는 길에 흘깃 보기라도 하지만 천은사는 절 앞의 드넓은 주차장이 도로에 접해 있을 뿐, 차 타고 휙 지나가면 쳐다볼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절 앞을 지나간다고 문화재 관람료를 받은(아니 강제 징수한) 겁니다 그러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졌는데, 그런데도 문화재 관람료는 계속 징수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 받으려면 절 앞에 매표소를 만들 것이지 왜 도로를 막고 받는담? 내세우는 이유는 도로가 절 소유 땅에 나있어서 그렇다는 건데, 이거야 말로 통행료 뜯는 거 아닌가? 양XX짓 아닌가 투덜거리며 지나곤 했는데 그 입장료는 2019년 없어졌습니다 천은사 스님들이 갑자기 욕심을 비우셨을 것 같진 않고, 정부에서 뭔가 보존을 해주거나 했겠지요 우야든중 그래서 지금은 그냥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02:08 천은사 입구 천은사 소나무숲길 걷기 영상 03:07 삼일암 입구 03:27 도계암 16:12 시암재 휴게소 성삼재를 목적지로 가는 경우가 많아 시암재를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간혹 이곳에 들러보니 조망이 괜찮습니다^^ 아래쪽에는 푸르름이 남아 있지만 성삼재 부근은 가을빛이 완연한 이 영상은 2020년 10월 12일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편집 :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플러스 Movavi Video Editor Plus